비트박스 빅로드 I LOVE BEATBOX @압구정 토끼굴 2012

2021. 1. 10. 14:38기타 촬영

아직은 우리가 그렇게 친분이 깊지 않았던 2012년 겨울 어느날

아마 나는 이때 비본을 타고 토끼굴로 열심히 왔고 셋은 승합차로 왔던것 같다

이때 50D에서 오두막으로 갈아타기 전이였었나.. 사진이 왜케 어둑어둑하지

지금은 퓨젼엠씨 주력 공격수에 위치한 김레온 종호

안뚱땡이 영철이

그리고 곤조라고 소개받은 한명ㅋㅋ

뒤에 비본이 보인다.. 당시 회사에서 프린트하여 이 피켓을 미리 만들고 챙겨 준비해서 갔는데 참 준비 잘했다고 보람을 느꼈었다

수고비라고 십만원인가 받고.. 행사 페이가 낯설던 내게 고생했다며 건내주었다

건내받기전에 우린 압구정 로데오역 주변. 당시엔 압구정 로데오역이 없었다.. 공사중이였고 여하튼 주변에 위치한 돈까스 뷔페에 갔었는데 영철이가 튀김옷을 걷어내고 고기만 먹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살짝 충격이였다. 핸드폰 동영상이 있었는데 백업 삭제 과정에서 날려먹은지 한참되었다

양주골 김레온.. 아니 양주 말고도 의정도 영철이나. 거기에서 압구정 온다는게 참 멀고도 험한 길인것

지금은 추억이 되버린 지난 사진

이게 어떻게 24살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 아마 이때 김레온이 슴살인가 슴한살이였던거 같은데ㅋㅋㅋㅋ

나중에 다시 이 조합이 모여 사진을 찍는 그런날이 다시 왔으면 좋겠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