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비가 부족해 학자금대출을 받아 학교를 다니면서도

생활비가 부담이 되어 1학기 다니고, 1학기 일하고.. 그렇게 졸업이 늦어졌다.

동기들이 이미 취업을 했을 때. 나는 아직 학교에 있었고, 남들보다 늦은 29에 첫 직장을 잡았다.

그나마도 20대가 아니면 해볼 수 없겠다고 생각하며, 사서 고생을 하러 내려갔다.

한적한 시골의 분교가 있는 마을. 통장에 매월 찍히는 50만원. 그곳이 내 첫 직장이었다.

 

여차저차 운이 좋았는지 그이후 뭔가 잘 풀리는 느낌이었다.

생각있는 젊은 활동가는, 어느덧 전문가로 인정받기 시작했고, 

서른셋이 된 지금 어느새 연봉은 5,000만원에 가까워졌다.

 

사회생활 5년. 그것이 내게 남긴 것은 

빚 7천만원과, 그나마 주거 걱정을 덜은 임대아파트 한채. 그리고 작은 중고차 한대다.

빚이 많아지긴 했지만, 그 중 4천만원은 전세보증금이고

나머지 금액도 못갚을 만큼 부채가 많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한달에 150씩 넣는다면, 2년이면 보증금을 뺀 나머지 빚은 없을 테니까.

썩 나쁘지만은 않았따.

 

정말 열심히 살았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너를 만났다.

 

너는 반짝 반짝 빛났다.

어쩌면 근심걱정 하나 없는 가정환경에서 자라서 그런지 한없이 해맑았고, 한없이 밝았다. 

시골에서 막 상경한, 30대에 접어들었던 나는

아직 제대로 된 연애라곤 경험해보지 못했던 나는

금새 네게 빠져들었다. 

너와 있으면 정말 시간이 너무나도 빨리 갔고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가만히 곁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감을 느낄 수 있었다.

 

그러나 그 모든 것에 돈이 들더라.

나는 점점 내 생활을 유지해가지 못하더라.

그리고 너는 이런 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할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건 아마도 네 탓이 아닌, 자라온 환경의 탓이라고 생각했다.

 

대기업을 다니며 4년 남짓 직장생활을 하며 1억을 모았다던 네게

차마 나는 빚만 7천이라는 이야기를 못했다.

학자금 대출 이자와, 원금을 갚고. 밥값과, 기본적으로 생활에 들어가는 생필품들.. 주거비..

그런 부분들이 없었다면 나도 그럴 수 있었을까.

 

6년된 중고차가 이곳저곳 고장이 나기 시작할 때,

친구가 중형차를 새로 샀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멋쩍은 웃음만 짓던 나는

 "그래도 내 능력으로 내가 직접 구매한 자랑스러운 차야" 라고 말하지 못했다.

 

집안 이야기가 나올 때, 재산 이야기가 나올 때마다 나는 한없이 작아졌다.

강남에 가족들 명의로 아파트가 한 채씩 있다던 그런 이야기...

가족끼리 외식하러 패밀리레스토랑에 주기적으로 가는 그런이야기는

집 앞 중국집에서 자장면을 먹던 우리집과는 너무나도 다른 이야기였다.

한없이 작아진 나는 아버지가 없던 우리집 이야기는 하지 못하고

그저 씁쓸한 웃음을 지을 뿐이었다.

그냥 조심히 티나지 않게 애둘러 표현하는 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이었다.

 

너를 만나며 나는 점점 지출이 늘기 시작했고,

과시욕이나 일종의 허세를 부리기 시작했다.

내가 먹을 것, 입을 것은 없더라도 네게 줄 선물을 사러 백화점에 나가거나

한번에 일인당 20만원 씩 하는 이벤트를 예약한다거나 하는식으로...

어쩌면 나는

 "지금은 아냐!!"라고 스스로에게 말하고 싶었던 것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소리없는 절규를 하고 있었던 것 같다. 

 

그러던 어느날

너무 익숙해져버려, 어려워지는 재정상황에 지출을 줄인 것과

가끔씩 나오는 돈 이야기에 쓴웃음을 지으며 아무말 하지 않던 나는

그저 마음이 변한것으로 되어 있었다. 

 

별것아닌 이유로 크게 싸우고

네가 헤어지자고 했을 때 

알겠다며 미안하다는 말로 대답을 대신할 수 밖에 없었다. 

나는 차마 너를 붙잡지 못했다.

 

무섭도록 비가오던 그날 밤.

네 집앞까진 찾아갔지만 그저 소리없이 눈물만 흘리다 돌아섰다.

 

나를 사랑하긴 했을까.

아니 어쩌면 내가 만들어낸 부분들 만을 보고 좋아했던 것은 아닐까.

여전히 나는 작은 사람이었고

여전히 나는 붙잡을 용기를 내지 못했다.

 

뱁새가 황새 쫒아가려다 다리 찢어진다는 말을 되뇌이며

비슷한 형편의 사람을 만나야 한다는 어른들의 말들을 떠올리며

애써 잘한 것이라고, 스스로를 끊임없이 설득하고 있었다.

 

아버지가 있었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우리집에 돈이 있었다면 조금은 달라졌을까

솔직하지 못했던 내 자신을 탓하며

어찌할 수 없는 가정에 가정을 거듭하고만 있었다.

 

그렇게 너를 보냈다.

  

지금도 애써 스스로의 마음을 속인다.

 

나는


너를 좋아했던 것이 아니라

 

너를 동경했던 것은 아닐까 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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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아빠는 말씀하셨다.

너무 작은것들까지 사랑하지 말라고

작은 것들은 하도 많아서

네가 사랑한 그 많은 것들이 

언젠간 모두 널 울리게 할테니까 


나는 나쁜 아이였나 보다.

아빠가 그렇게 말씀하셨음에도

나는 빨간 꼬리가 예쁜 

플라밍고 구피를 사랑했고

비 오는 날 무작정 날 따라왔던 

하얀 강아지를 사랑했고

분홍색 끈이 예뻤던 

내 여름 샌들을 사랑했으며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갈색 긴 머리 인형을 사랑했었고,

내 머리를 쓱쓱 문질러대던 

아빠의 커다란 손을 사랑했었다. 


그래서 구피가 죽었을 때, 

강아지를 잃어버렸을 때,

샌들이 낡아 버려야했을 때, 

이사를 오며 인형을 버렸을 때

그리고, 아빠가 돌아가셨을 때

그때마다 난 울어야 했다. 


아빠 말씀이 옳았다.

내가 사랑한 것들은 언젠간 날 울게 만든다.

신지상 지오 / 만화 베리베리다이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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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수록 연애가 어려워지는 이유


나이가 들수록 연애가 어려워지는 이유는 딱 한가지이다

상대도 나도 너무 약아졌다는 것이다

이미 사랑도 해볼만큼 해봤고

거기에 온 마음을 쏟아부었지만 결국에는 아무것도아닌것이 되어버렸고

그래서 연애는 더이상 꼭 하고 싶은무언가가아니라

할수 있음좋고 아니래도 별수 없고가 되어버린다

마음을 다주지않고도 사랑하는법을 알게되었고

심각하지않게 편하게 연애를 하는법도 배웠다

그래서 설사 마음에 드는 누군가를 발견한다 하더라도

크게 동요하지않는다

다행 스럽게 연애를 할수 있으면 좋겠지만

그렇지 않고 스쳐지나간다 하더라도 금방 잊을수 있다는걸 알기때문이다

너 아니면 안될것 같은 사람도 별로 없고

너 아닌 다른누군가가 이자리에 있어도 상관이 없다

그냥 연애를 하고 있고 그래서 누군가가 내옆에 있으면 그만이다

닳고 닳은마음에 더이상 순사한 열정같은건 없다

그냥 욕망이 있고 욕망의 분출만 존재한다

마치 교통사고 처럼 어쩔수 없이 쿵 하고 다가오는 연애는 기대도하지않는다

이쪽에선 적당한 신호를 보내고 저쪽에서 그의 적합한 반응만 보인다면

그날로도 바로 연인이 될수 있다

밀지도 당기지도 않는다

그것마저 귀찮기 때문이다

그것말고도 해야할일, 신경써야 할것이 태산이다

연애같은것에 마음을 빼앗기기에는 너무 많은걸 알고 있다.

벼르고 벼르다가 겨우 하는 고백대신 그냥한번떠본다

떠지면 좋은거고 떠지지않는다고 해도 별로 창피할것없는정도의

시도만한다

나이가 들수록 점점 이렇게 그냥 한번 들이밀고 보는 사람들이

많아진다.아무도 연애를 심각하게생각하지않는다

연애가 미칠 영향은 이미 정해져있다

그것 이상은 허락하지않는다

왜냐면 다치고 싶지도 않고 마음을 쓰고 싶지도 않으니깐

20대의 사랑이 라면 끓이기라면

30대를 넘어선 사랑은 컵라면 끊이기다

아무도 3분을 넘겨서 뚜껑을 열지않는다

그리고 모두들 딱 3분만 기다린다

그 3분어치의 노력 딱 그정도만 한다

왜 나를 사랑하냐는 질문 같은건 정말 받고 싶지않지만

만약 상대가 그런 질문을 하면 답한다

" 나랑 잘 맞으니까"

하지만 뭐가 어떻게 잘 맞는지는 끝내 설명하지못한다

왜냐면 자신도 모르니까

그대신 이런말을 덧붙인다. " 만나면 편하고 좋고 뭐.."

예전에는 오랫동안 노력해야 했던 일들이 이제는

한순간에 다 이루어진다

사랑하는 사람이라기 보다는 그냥 옆에 있는 사람

요즘 만나는 사람이라는 말이 서로에게 더 잘어울린다

헤어질때도 눈물 콧물다 짜내는 대신

그냥 어느날 갑자기 멀어진다

연락이 뜸하기 시작하면 그 신호를 대번 알아차려야 한다

그렇지 못하고 왜그러냐구 묻기 시작하면

나이가 몇인데 순진한척 하냐고 말한다

우리는 약을 만큼 약았고 또 닳을만큼 닳았다

그래서 연애도 약았고 닳았다

그리고 매우 손쉬워져 버렸다

이제 아무도 제대로된 그리고 어려운 연애는 하지않으려고 한다

그러면서 외로운건 참지 못한다

사랑한다는 말도 아무 마음없이 참 잘도 하게되어버렸다

왜냐면 사랑이 아무것도 아니라고 생각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사랑 살명서 겪는 그 수많은 일들 중 정말 별거아닌일

그런데 그런 사랑을 위해서 우린 얼마나 행복한것일까

쉽게 내뱉는 만큼 쉽게 주어담을수 있고 아닌가

싶으면 금방 뒤돌아 설수 있는 그게 사랑이 맞기는 하나


[출처] 사랑한다면알아야할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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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은 끝이 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




20살때 세상은 승장와 패자,둘로 갈라진다


붙은자와 떨어진자


이 두세상은 모든 면에서 너무나도 확연히 차이가 났다


 


한쪽은 부모님의 축복과 새 옷


대학생활이라는 낭만과 희망이 주어졌고


 


다른 한쪽은 비로소 깨달은 세상의 무서움에 떨면서


길거리로 무작정 방출되어야 했다


 


부모님의 보호도,학생이라는 울타리도


더이상은 존재하지 않았다


 


철없던 청소년기의 몇년이 가져다주는 결과치고는


잔인할 정도로 엄청난 차이였다


 


나는 비로소 내가 겨우 건너온 다리가


얼마나 무서운 다리였는지 확인할수 있었고


 


그 이후론 승자 팀에 속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하며


그 사실을 즐기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다


 


정말 나의 20살은 이렇게 승리의 축제로 뒤덮였고,


나는 내 장래를 위한 어떠한 구상,노력도 하지않았다


 


나의 20살은 이렇게 친구,선배,여자,술,춤으로 가득찼다


 


나는 세상이 둘로 갈라졌으며 나는 승자팀에 속해 있었기에


이제 아무걱정 없이 살면 되는줄 알았다


 


하지만 그로부터 7년후 나는 놀라운 사실들을 또 목격하게 되었다


영원할 것만 같던 두개의 세상이 엎치락뒤치락 뒤바뀌며


그 2세상이 다시 4세상으로 8세상으로 또 나위어져 가는 것을 볼수있었다


 


대학에 떨어져 방황하던 그 친구가


그 방황을 내용으로 책을 써 베스트 셀러가 되는가하면


 


명문대를 나와 대기업에 취직했던 친구가


구조조정으로 실업자가 되기도 하고


 


춤을추다 대학에 떨어진 친구가


최고의 안무가가 되기도 하며


 


대학에 못가서 식당을 차렸던 친구는


그 식당이 번창해서 부자가 되기도 했다


 


20살에 보았던 영원할것만 같던 그 두세상은


어느 순간엔가 아무런 의미도 영향력도 없는듯 했다


 


20살 그것은 시작일 뿐이었다


 


20살전에 세상이 계속 하나일줄 알고


노력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좌절했듯이


 


20살에 보았던 그 두가지 세상이 전부일거라고


믿었던 사람또한 10년도 안되어


아래세상으로 추락하고 마는것이다


 


반면 그두가지 세상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소신과 꿈을가지고


끝없이 노력했던 사람은


그 두개의 세상의 경계선을 훌쩍 뛰어넘을 수 있었다


 


지금 20살여러분들은 모두 합격자,아니면


불합격자의 두 세상중 하나에 속하게 되었을것이다


 


하지만 승자는 자만하지 말것이며,패자는 절망하지 말아야 할것이다


20살에 세상이 둘로 달라지는 것으로 깨달았다면


7~8년 후에는 그게 다시 뒤바뀔수도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될것이다


20살은 끝이아니라 시작에 불과하다는 것을 잊지말고


일찍출발한다고 반드시 이기는 것이 아니며


늦게 출발한다고 반드시 지는것도 아니라는 것을 명심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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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


당신이 잘못한게 아니다

당신이 성실하게 착하게 살아온게 잘못이 아니다

당신이 상샹하고 남을 배려해줘서 호구 취급 받은게 아니다

당신이 그녀의 남친이 되지 못한건

그녀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녀가 당신을 남자로 보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이 말실수를 해서 그런게 아니다

카톡 멘트가 구려서가 아니다

머리 스타일이 구린게 아니다

생긴게 못생겨서 그런게 아니다

옷을 잘 못 입은게 아니다

당신은 잘못한거 없다

그저 그녀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을 뿐이다


빨리 떠나라

그녀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실을 인지하면

바로 떠나라

그 사실이 당신의 자존감을 해치기 전에 떠나라

당신이 범생이같이 도서관에만 앉아있고

남들에게 상냥하고 진중한 성격에 약간 내성적인 면이 있으며

노래방에 가서 노래를 부르지 못하고 클럽에서 즐기지 못하고

남들처럼 아이돌같은 스타일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가 당신을 싫어하는게 아니다

그냥 싫어하는 거다

좋아하는거에 이유가 없듯이 싫어하는 것에도 이유가 없다

그냥 싫은거다

여자가 당신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당신의 장점들을 포기하지 마라


그냥 다른 여자를 찾아 떠나라

단순한 문제다

그 여자가 당신을 그냥 싫어하는 것처럼

당신을 그냥 좋아해줄 여자가 어딘가에 있다

다만 당신의 눈이 TV속 아이돌이나 주변 사람들의 허세력에 오염되어 있어서

혹은 당신이 새로운 사람을 찾아 떠날 용기가 없어서

아직 그런 사람을 만나지 못한것일 뿐이다

분명히 있다

당신이 그냥 그녀를 좋아하는 것처럼

당신을 그냥 좋아해줄 그녀가 분명히 있다

그러니, 당신을 싫어하는 그 여자에게 더 이상

당신의 감정과 시간과 순수함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떠나라

떠나서 다시 찾아가라


출처 : 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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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 늙은이 사회에서 소외된 나이


집이 어려워서 중졸

남들 고등학교 다닐 때 돈 벌려고 시작한 막노동

막노동 하다보니 어느덧 20살

나중에 결혼해서 내 자식새끼들만은 대학 보내고 남들 보기 창피하게 살진 않겠다는 다짐으로


오로지 돈,돈,돈만 벌고 살아 왔다

"친구"로서 인간을 대하는 법도 몰랐지만 사회를 알게 되었고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지만 직장 상사들은 많았다


그렇게 죽어라 했지만 중소기업 연봉보다 적게 벌었고

꾸역꾸역 평생 모은돈이 대기업 3년연봉이었다


사랑하는 사람이 생기고 결혼을 하고 애가 생기고

애가 하고 싶은 거 전부 해 주고 싶지만 그렇게 못 했다


먹고 싶다던 고기 돈까스 치킨 좀 더 사 주고 싶었지만

생애 첫 가족여행에서 큰 교통사고로 나 혼자 살았다


아내, 그리고 두 아들을 한번에 잃었다

난 3년간 식물인간 상태였고 호흡기,혈압 상승제 없인 살지 못했다.


3년 동안 나를 밤낮없이 간호한 건 80먹은 우리 어머니

의사는 길어야 1~2년이랬지만 난 결국 회복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지금 죽어버리면

죽어서도 아내와 아이들 볼 자신이 없었고 면목조차 없었다


근데 막상 살고 보니 삶의 희망조차 보이지 않았다

뭘 위해 돈을 벌어야 하지 뭘 위해 살아가야 하지


거의 2개월 가량을 먼저 보낸 아내 그리고 자식들 생각에 훅 지나갔다

이젠 더이상흘릴 눈물도 없다고생각할때 눈에 들어온건 어머니


아버지는 언제 돌아가셨는지 모를 만큼 오래 전에 돌아가시고

나를 지금 여기까지 이끌어주신 어머니


아내와 자식들한테 수만 번 사과하고 조금만 더 살아보자라고 마음 먹고

어머니를 위한 일을 시작했다


4번에 사업 실패

꾸역꾸역 모았던 돈이 이제는 한 푼도 없었다.


통장 잔고는 비었고 많이 노쇠해진 어머니

내가 해 드릴 수 있는 게 단 하나도 없었다


그리고 그 해 돌아가신 어머니

이젠 진짜 삶의 이유가 사라졌다


아무것도 받은 게 없는 어머니

나의 부주의로 먼저 가버린 아내와 자식들


밥에 물만 말아먹던 어머니

돈까스 먹고 싶다던 자식들

아무것도 해 줄 수 없는 자신이 너무 싫었다


심장이 터져버릴 것 같았다

결국 자살을 택했고 어머니 집에서 목을 메달아 보았지만 실패


그 두꺼운 줄이 뚝 끊어져버렸다

마음대로 죽지도 못하는 나 자신을 한탄하며 고층 아파트에서 떨어져 죽기로 마음 먹고


10층 높이 아파트 옥상에서 세상을 바라보았다

바삐 움직이는 수 많은 차 수 많은 사람들 따사로운 햇살


모든 게 아름다워보였다

지금껏 단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아름다움


그때 다리에 힘이 쫙 풀리면서 주저 앉으며 생각했다

솔직히 겁도 났었던 것 같다


그래서 결국 선택한 게 

남을 위한 삶을 살자


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찾아서 도와주자

라는 생각으로 닥치는 대로 일했다


결국 지금 택한 건 어린이집

인천에 작지만 강한 어린이집을 운영하고있다


보람을 느끼고 내 자식들에게 못해준 것도 해 줄 수 있어서 행복하다

내가 과연 옳은 일을 하고 있는지는 의문이다


사실 아내와 자식들 그리고 나의 어머니는

천국에서 날 원망하고 저주할 수도 있다


근데 미안하게도 난 더 살고싶다

나의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너무 많아서..


억지로라도 힘을 낸다


이렇게 기구하게 살아온 늙은이도 살아가고 하고 싶은 일을 찾았다


이 나라를 이끌어갈 청년들아

절대로 죽을 생각하지 마라,그리고 꼭..!!!!!!하고 싶은 일을 해라


세상은 너희를 배신하지 않는단다


출처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bestofbest&no=155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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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이 격동의 80년대생들을...아냐... 


형때도 스타크래프트 나왓어요?... 

이딴 개념없는 질문들 제발 인터넷에 올리지 말기..바란다.. 

형 인생 쓴맛 단맛 다보고 나니까 그때 나오더라.. 

머 스타크래프트 그딴게 어딧어! 니들이 BB탄을 알아! 

스포가 어딧어!!  M16 이나 슈퍼베레타 있으면 끝낫어!!! 

아 여자초등학생들도 보겟구나~..음...너희들은 간단해..

집에 공주 그림 이랑 옷그림 졸라 그린 담에..그거찢어서 종이에 옷갈아 입히고..

 

니들이 슈퍼그랑죠를 알아!! 머 ? 나루토? 원피스 그딴게 어딨어!!

임마 ㅋ 다간 임마 ㅋㅋㅋ 다간 몰라? 삐용삐용 경찰차 나오다가 

갑자기 로봇 변신하면 다 ㄷ ㅣ지는거야...


 웨딩 피치 ㅋ 천사소녀 네티 ㅋㅋ..세일러문 누나들임마..!ㅋㅋ 

누나들 나와서 옷갈아 입고 봉휘두르면 ㅋ 니네는 다피똥싸는거야임마~ㅋ 

만화책? ㅋ요즘 너무 어려워서 못보겟더라 ㅋ 형때는 임마 도라에몽!!!ㅋㅋㅋ

ㅋㅋ 땅 불 바람 물 마음 다섯가지 힘을 하나로 ㅋ 캡틴플래니 !!ㅋㅋ 

너희 ㅋㅋ RC카 조종하지?ㅋㅋ우리는 옛날에 그걸로 

철인 28호  ㅋㅋ 로봇 움직엿어 임마!!ㅋㅋ

인터넷이어딧어!ㅋ 치토스사서 ㅋ 한봉지더 ㅋ이런거 나오면 그냥 줄줄쌌어임마 ㅋ


그리고 ㅋ 박찬호?지금 머 한국으로 돌아와?ㅋ 니가 한국인인게 부끄러워? 

ㅋㅋ생각을 하고 글써라 아가야 ㅋ 어른들이 박찬호 박찬호 할때는  

그만한 이유가 있는거야 ㅋㅋ 옛날에 박찬호 나오기만 ㅎ ㅐ도 양키들 줄줄쌌어임마!ㅋㅋ 

물론 축구도 박주영 백지훈 다 ..잘하지 ㅋㅋ 

옛날에 ㅋ 명보형아 ㅋ중거리슛냅다꽂아버리고.. 

선홍이형 날라 다니고 정원이형 발이 안보이고 용수형 ㅋ헤딩할준비만하면 

일본놈들 유니폼 다벗어놓고 ㅋ 도망갓다고 ㅋㅋ 

그리고..어른들이 왜 술마시고 나이트 클럽 이런데 가는지 모르겟다고?ㅋㅋ

살아봐 임마!!ㅋ 그런문화가 없으면 어차피 ㅋ 너희도 없엇어!!ㅋㅋ


안불쌍하냐? 우리도 너히같은때가 잇엇다고!국딩이라고..국민학교 딩... 

근데..어제 분명히 H.O.T.장갑사고..그랫는데 자고 일어나니까.. 

입대 영장 날아와있고..벌써 10년전 일이고...ㅋㅋ..니들은 안늙을것 같애!ㅋㅋ 

지금 날아라 슛돌이 ㅋ 머 KBS에서 하던데?ㅋㅋ 니들도 눈깜빡햇다 떠봐..ㅋㅋ 

개네들 벌써 홍명보 ㅋ 최진철 짬 되있어!!ㅋㅋㅋㅋ

 

동방신기?SS501????옛날에...

형사는동네에 H.O.T.가 왓엇는데..지나가다가 어!젝스키스 아니야?

한마디 햇는데..그날형 집에 못들어갓다..


니들인터넷으로 싸우냐..그때 교복입은 누나들 그추운날에 방한복입고

난 무슨 근무 서는줄 알앗다..그게 우리의 누님들이셧다.. 

인터넷으로 암만 싸우면 머하냐..그땐 짬안되면..콘서트 이런데 멋도모르고 

갔다가..영국훌리건?개네들..누님들한테 머리박고 손들어야되..

형은 ㅋ 열두간지도 ㅋㅋ 그냥 안외웠어!! 

똘기 떵이 호치 새초미 자축인묘

드라고 요롱이 마초 미미 진사오미

몽치 키키 강달이 찡찡이 신유술해 

조심해라 한번만 더 설치고 다니면..

애네들 우주선 타고 중간에 동화나라 내리면 니네들 또 존내 맴매 한다!ㅋ 

그리고 초딩다운 프로그램을 봐라... 

형때는 임마 일요일아침 8시 디즈니 만화동산 고정이엿어! 

그리고 명절에는 머털도사 안보면 ㅋ 취급도 안햇어임ㅁ ㅏ~! 

사이버포뮬러?그딴게 어딨어 임마 ㅋ 영광의레이서!니들이 총알슛 독수리슛 알아!

다리 딱 90도로 찢어 가지고 냅다 후려갈기면 임마 ㅋ 공이 수십개로 갈라지고임마!ㅋ 

우리는 그리고 만화도 그냥 ㅇ 아니엇여!! 

돈데 기리 몰라 임마1! 

우린 차원도 넘나들엇어!!주전자 하나들고 존내 돌려재끼면 임마.. 

벽갈라지면서!!~~~~~~~~~!!

마지막으로 말한다 - 형말 길게 하게하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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